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와카야마 보쿠스이 (문단 편집) == 대표 단가 == > 얼마나 많은 산하 넘어 가며는 > 외로움 멎을 땅이런가 오늘도 나그네길 떠나네 > 幾山河越えさり行かば寂しさの終てなむ国ぞ今日も旅ゆく > 흰 새는 외롭지 않은가 하늘의 푸름 > 바다의 푸름에도 물들지 않고 떠다니네 > 白鳥は哀しからずや空の青海のあをにも染まずただよふ > 보고픈 속마음 끝내 이루지 못한채 헤어진 먼 사람들아 > うら恋しさやかに恋とならぬまに別れて遠きさまざまな人 > 백옥같은 이에 스미는 가을밤의 술잔은 과연 단정히 들라 하더라 > 白玉の歯にしみとほる秋の夜の酒はしづかに飲むべかりけり[* 어미의 'べかりけり'는 의무나 추량의 보조사인 べし의 연용형인 べかる에 고전문법에서 회상의 의미를 나타내는 けり가 결합한 형태로, ' ~해야한다 하더라', '(모름지기) ~하는 법이라더라'의 의미를 가진다.] 정취가 다채롭고 서늘한 가을밤에는 여럿이 마시는 술자리보다 혼자서 조용히 즐기는 것이 더 즐겁다는 보쿠스이의 성격과 인간상이 드러났다고 평가받는 구절이다. > 쿨쿨, 술잔 넘치며 울리는 소리 외로워 마음도 따라 울리는데 > たぽたぽと樽に満ちたる酒は鳴るさびしき心うちつれて鳴る > 발소리를 죽이고[* 남편이 평소 술만 찾는 것을 싫어하던 아내가 단잠에서 깨 들킨다면 혼날 것이 뻔하므로 조심히 걸어간 것이다.] 찾아간 주방에 > 술 항아리 서서 나를 기다리고 있네 > 足音を忍ばせて行けば台所にわが酒の壜は立ちて待ちをる > 잎에 질세라 연분홍 꽃 피어날 제 겨우 고개를 켜누나 산벚꽃은 > うす紅に葉はいちはやく萌えいでて咲かむとすなり山ざくら花 연분홍 꽃은 왕벚나무를 의미한다. 왕벚나무는 산벚꽃과는 달리,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특징이 있다. 왕벚나무가 꽃을 피우려 잎보다 먼저 움틀거릴 적에, 산벚꽃이 비로소 피어나기 시작하더라는 의미다. 본문에서 'いちはやく(재빨리)'라는 표현을 쓴 것은 연분홍 꽃에 은유한 왕벚나무 꽃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